슬세권 단지 내 상가, 잠실 한복판에 뜬다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최근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생활권)’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편의성과 접근성이 강조되는 최근 주거 트렌드 속에서, 단지 내 상가는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 입주민의 생활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최근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생활권)’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편의성과 접근성이 강조되는 최근 주거 트렌드 속에서, 단지 내 상가는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 입주민의 생활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송파구 신천동에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6월 일반 분양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가는 특히 1만 2천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타운 사거리 중심에 단독으로 위치하고 있어, 희소성 높은 특별한 입지적 매력을 지닌다.
최근 부동산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대단지 내 상업시설은 분양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분양된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단지 내 상가는 대규모 세대수와 역세권 입지가 더해져 치열한 경쟁 속에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송파구 대규모 주거타운 중심 사거리에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가 내달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총 185실 (이 중 일반분양 67실) 규모로 들어선다.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 역세권·공세권·학세권을 모두 갖춘 다세권 상가 눈길
1만 2천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민 수요까지 기본으로 갖춰
역세권·공세권·학세권을 두루 갖춘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가 분양 홍보를 시작하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75%로 유지되는 가운데, 시중 정기예금 금리는 그보다 낮은 2%대 중반까지 떨어지면서 자산 운용 전략의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따르면 5월 4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는 연 2.58∼3.10% 수준에 그친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3%대를 유지하던 예금금리는 2월 말부터 가파르게 하락하기 시작해, 현재는 2%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총 2,678세대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올해 12월 입주 앞둬
단지 내 상가 분양 및 임차인 모집 동시 진행 중… 대규모 프랜차이즈 문의 이어져
튼튼한 배후수요는 물론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등 다세권 입지 갖춰